안녕하세요 밥냠냠입니다~

 

오늘의 반찬은 콩나물무침과 고사리나물입니다:)

 

잠깐, 계량법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포스팅에 나오는 큰술 계량법은 숟가락을 이용한 것인데요.

 

1큰술은 밥숟가락에 가~득 담아 넘치지 않는 정도를 말하고요.


1/2 큰술은 밥숟가락의 절반보다는 약~간 많은 정도를 말해요.


예를 들어 고추장 1큰술은 밥숟가락에 고추장을 푸~욱 퍼서 가득 담긴 걸 말하는 거예요! 

 

1작은술은 찻숟가락으로 계량하는 것인데, 찻숟가락에 가득 담아서 넘치지 않을 정도의 양이랍니다.


1/3 작은술은 찻숟가락의 끝부분을 약간 채울 정도입니다.

 

1줌은 한 손에 잡았을 때 딱 적당히 잡히는 정도의 양을 말하고요.

 

1+1/2큰술은 1숟가락을 넣고, 다시 1/2숟가락을 넣는 양을 말합니다.※

 

 

그럼 먼저 1.콩나물무침을 만들어볼까요?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서 감기 예방에 좋으며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서 숙취해소에 아주 좋아요.

해장국에 콩나물을 많이 넣는 이유도 바로 이 이유때문이랍니다.

 

콩나물무침은 10분정도 만드는 시간이 걸려요.

 

콩나물무침의 재료로 콩나물 2줌과 천일염이 조금 필요해요.

 

무침양념으로는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볶은소금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다진파 1큰술이 필요합니다.

 

 

콩나물무침 만들기!

 

1. 콩나물에 자작하게 물을 붓고, 천일염도 같이 넣어주세요.

냄비 뚜껑을 덮고 6분간 삶아주세요.

(참, 콩나물을 맛있게 삶으려면 냄비에 자작할 정도로만 물을 붓고 콩나물 익는 냄새가 날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는 거예요.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고 콩나물보다 물이 많으면 콩나물 고유의 맛이 다 빠져나가서 그렇답니다.)

 

2. 콩나물이 익으면 그대로 체에 받쳐 한 김 식혀주세요.

 

3. 식힌 콩나물에 무침양념을 넣고 골고루 무쳐주면 완성!

 

 

두번째로 2.고사리나물을 만들어볼게요.

 

고사리는 외부에서 들어온 병균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산성 다당류 성분이 들어있어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효능이 있다고해요.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고, 여러 가지 염증과 종기, 설사, 습진 등을 치료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고사리나물의 재료로 불린고사리 2줌과 식용유가 필요하고요.

 

무침양념에는 국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1큰술이 필요해요.

 

마무리로 물 2큰술과 소금 조금을 준비해주세요.

 

 

고사리나물 만들기!

 

1. 말린 고사리를 통통하게 불려야 하는데요.

말린 고사리를 따뜻한 물에 담가서 반나절 6시간정도 불려야 해요.

약한불에서 30분정도 삶은 후에 물을 따라내지 말고, 그대로 1시간 정도 그냥 두세요.

그리고 찬물로 2번 헹구어 주세요.

나물을 삶은 물에 우려내면 아린 맛이 없어지고 더 부드러워진답니다.

 

2. 이렇게 불린 고사리를 물기를 짜서 2등분으로 잘라주세요.

 

3. 고사리에 무침양념을 한데 넣고 양념이 배도록 골고루 무쳐주세요.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사리를 넣고 볶다가, 마무리로 물 2큰술을 둘러 촉촉하게 해주세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조금만 넣어주면 완성!

 

 

오늘의 반찬으로 콩나물무침과 고사리나물 어떠세요? 밥한끼 뚝딱일것 같아요:)

그럼 다른 맛있고 간단한 반찬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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